유아교육은 백년대계를 열어갈 첫 단추라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싹을 틔우는 중요한 이 시기의 어린이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어디를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아이들과 연결 지어 생각하고 연구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공부하고 경험한 모든 것들을 인생의 싹을 틔우는 예원유치원 어린이에게 놀면서 배우고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면서 생각주머니를 키워주고자 노력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평생 가운데 유아기 때 이미 80%의 지능이 형성되는 가장 중요한 이 시기에는 반드시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져야만 지성과 감상의 조화 속에 창의력이 배양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성을 익히게 됩니다.

그리고 알맞은 교육환경과 유능한 교사의 교육계획에 의한 단게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때 반드시 전인교육의 목표가 달성될 것입니다. 머리로 많이 아는 것보다 마음으로 깊게 느끼도록 가르치며, 나 혼자만이 아니라 남과 더불어 즐겁게 지내도록 가르치고, 강압적인 교육보다 스스로 알아내는 힘을 키우도록 도와주고, 암기 위주의 인지적 발달보다 예쁜 자기표현을 먼저 가르치며 당장 눈에 보이는 교육보다 미래를 생각하고 가르치는 열린 교육의 장을 펼쳐 나가고 100점을 만들기보다는 100가지 생각을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원유치원 원장 백옥순 드림